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(문단 편집) == 그 후 세네갈은? == 첫 월드컵에서 1승 2무라는 괜찮은 성적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16강에 올라온 세네갈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16강에 올라온[* 스웨덴 1승 1무, 아르헨티나 1승 1패인 상태에서 [[2002 FIFA 월드컵 한국·일본/F조|F조]]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치러졌는데, 스웨덴의 [[안데르스 스벤손|스벤손]]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도리어 스웨덴이 앞서나가기 시작했고, 아르헨티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상태에서 스웨덴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. '''단지 골이 드럽게 안 들어가서 그렇지'''. 결국 [[에르난 크레스포|크레스포]]의 동점골로 겨우 1:1 무승부를 만들어 내기는 했지만, 같은 시각에 치른 또다른 F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나이지리아한테 패배해야 할 잉글랜드가 [[무재배]]를 해버리는 바람에 그게 끝이었다. 한 마디로 스웨덴이 아르헨티나에게 빅엿을 먹이고 조 1위 자리를 꿰찼던 것. 그리고 그것을 도운 잉글랜드는 조 2위 자리에 올랐다.] 스웨덴을 상대하게 되었고, [[엘 하지 디우프]] VS [[헨릭 라르손]] 일기토가 펼쳐졌다. 세네갈은 라르손에게 선제골을 먹었지만, 연장 혈투 끝에 골든골을 포함해 2골을 몰아친 [[앙리 카마라]]의 활약으로 2: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.[* 세네갈이 스웨덴을 이긴 것도 이변이었지만, 프랑스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. 월드컵 역사상 아프리카 팀이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두 번째 경기였는데도 말이다.] 하지만 8강에서 만난 터키를 상대로는 연장 혈투까지 갔다가 [[일한 만시즈]]의 골든골로 아쉽게 패배하여 8강으로 대회를 마쳤다. 그리고 세네갈은 이 대회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는지 2014년 대회까지 이후 대회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다.[* [[2006 FIFA 월드컵 독일]]의 경우 토고한테 밀려 역관광당하는 바람에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,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]]은 알제리와 감비아한테 밀려 3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아예 최종 라운드에도 못 갔다. 그나마 [[2014 FIFA 월드컵 브라질]]은 최종 예선까지는 갔지만, 코트디부아르에 패하는 바람에 진출에 실패하였다.] 공교롭게도 세네갈을 잡은 터키도 4강에서 브라질에 패한 후에 [[3위 결정전]]에서 한국을 상대로 3:2로 승리하면서 3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지만, 그 이후로 한번도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.[* 그나마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]]에서 본선과 가까워지긴 했지만, 안타깝게도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/지역예선(유럽)/플레이오프|플레이오프]]에서 초장부터 [[물먹다|물먹었다]].] 16년 후 세네갈은 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]]에 오랜만에 본선 진출하면서 H조에서 폴란드, 콜롬비아, 일본과 한조에 배치되었다. 1차전에서 [[리버풀 FC]]의 에이스 [[사디오 마네]]를 내세워 조 시드 팀인 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H조#s-2.3|폴란드를 상대로 2:1로 승리]]하며 다시 한 번 세네갈 쇼크를 준비 중이다. 2차전 경기인 일본전은 수비 불안으로 선제골을 넣고도 동점골을 허용하며 2 : 2로 비겼다. 3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선 매우 분전했지만 0:1로 패배했고, 같은 시각 [[볼고그라드의 수치|일본은 폴란드와 벌인 한심한 추태 끝에 0:1로 패배했다.]] 세네갈은 일본과 승점, 득실 차, 다득점, 승자승까지 동률을 이뤘으나 페어 플레이 점수에서 밀리며 아쉽게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. 그러나 [[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16강/벨기에 vs 일본|일본도 16강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다 이겼다고 생각하다가 방심하며 역전패로 자멸]]했다.[* 당시 일본이 2 : 0으로 앞서고 있다가 벨기에한테 3골을 먹고 2 : 3으로 대역전패당했다.][* [[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|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]]의 북한도 이와 비슷하게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 3 : 0으로 앞서고 있다가 포르투갈 [[에우제비우]]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3 : 5로 대역전당한 사례가 있었다.] 공교롭게도 세네갈이 다시 진출한 이 대회에는 16년 전 같은 A조에 속했던 덴마크, 우루과이, 프랑스도 같이 본선에 진출했는데, 이 팀들은 세네갈과 달리 모두 16강에 진출하였다.[* 재밌게도 덴마크는 프랑스의 결승 상대인 크로아티아에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, 우루과이는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나 탈락했다.] 심지어 16강에서 만난 스웨덴 역시 8강까지 진출하였다. 그리고 프랑스는 자국 대회 이후 20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16년 전의 굴욕을 완전히 씻었다.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|2022년]]에는 네덜란드에 0:2로 졌지만, 개최국인 카타르를 3:1로 이겼다. 그리고 에콰도르까지 2:1로 잡아내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나, 16강에서 해리 케인을 내세운 잉글랜드에게 0:3으로 졌다. 만약 승리했다면 8강에서 프랑스와의 재대결이 펼쳐졌을지도. 한편 우루과이는 한국과 0:0 무승부, 포르투갈에 0:2 패배, 가나에 2:0으로 승리했지만 가나의 물귀신작전에 휘말려 결국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들고 말았고,[* 같은 승점 및 골득실을 가진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한국]]에게 다득점으로 2점이나 밀려버렸다.] 20년만에 프랑스와 D조에서 다시 만난 덴마크는 프랑스에게 보란듯이 패배하고 호주에게도 지면서 1무 2패 조 꼴찌로 초라하게 탈락했다. 20년 전에 프랑스를 떨어뜨리고 세네갈을 제치고 1위로 16강 진출한 것과는 완전히 정반대로 돌려받게 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